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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우혁이에게... 목록

지니 · 2004.12.10 · 조회 1973 · 댓글 0
우혁아...
사랑스런 우리 아들...
네가 태어난지도 벌써 2달이 넘었네...
시간이 안 가는듯했는데 어느새...
요즘은 너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깜짝 놀라곤해...
이제 목에 힘주는일도 자연스러워지고...
제법 눈도 맞추고...
아직 많이 울긴하지만 처음보다 우는 시간이 줄고
웃는시간, 노는시간이 많아지고 있어...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게 네가 울때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 쩔쩔매고....
짜증도 냈다가 답답해서 같이 울기도 하고...
그런 날들의 반복이었는데...
왠지 오늘은 네가 무척 많이 컸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기분이 드는 오늘 이렇게 글로 남겨놓고 싶어서...
네가 엄마에게 웃어줄땐 세상을 다 가진듯
너무 행복해...
아빠와 함께 널 보고 있으면 엄마는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게
없어...
엄마는 우리 우혁이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래
항상 웃는 우혁이가 되고 항상 행복한 우혁이가 되길 바래...
우혁아...
많이 사랑한다...
우리 내일부터 또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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